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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김대중 대통령 그늘에서 벗어나 자립할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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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김대중 대통령 그늘에서 벗어나 자립할 것"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4/08 [18:39]

한화갑, "김대중 대통령 그늘에서 벗어나 자립할 것"

김봉화 | 입력 : 2011/04/08 [18:39]


평화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8일 오후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창당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금까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그늘에서 정치를 했는데 이제는 자립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기념식 연설에서 "희망과 좌절이 교차되는 1년이였다"고 소희를 밝히며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평화민주당 창당 1주년 행사에는 한화갑 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여의도 한 식당에서 '창당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여의 기회를 주고 문호를 열고자 노력 했지만 취지에는 찬성만 할 뿐 행동한 사람은 없었다"며 금년 상반기 중 다른 정당과 합당 등으로 정치권 환경을 바꾸어 놓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묻는 기자에 질문에는 "당의 존립을 위해 나설 것"이라며 "지역구 몇군데를 둘러보고 있다"고 말해 총선에 나갈 뜻을 보였다.

민주당 복당에 대한 질문에는 "민주당은 정통성과 주인의식이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하며 "또 다시 들어갈 일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동교동계 핵심 인물인 한 대표는 지난해 4월 '김대중 정신'계승을 앞세워 평화민주당을 창당했다.

평화민주당을 창당한 한 대표는 민주당과 다른 길을 걸으며 홀로서기에 나섰으나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데는 효과가 없었다.이날 한 대표는 "2012년에는 평화민주당의 입지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히며 김대중 대통령의 그늘을 벗어나 확실한 자립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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