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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범죄예방진단팀 효과 만점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9/01 [10:19]

천안서북서, 범죄예방진단팀 효과 만점

김용식 | 입력 : 2016/09/01 [10:19]


범죄 취약요인 제거, 안전한 환경 조성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최근 경찰활동이 범죄 발생후 범인을 검거하는 사후적 대응보다는 방범진단을 통하여 범죄환경을 제거하는 사전적 예방치안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6월 1일 범죄예방진단팀(CPO?Crime prevention Officer)을 발족해 범죄에 취약한 환경이나 위험인물에 대한 사회적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지역 내 주민의 직업과 연령대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 범죄 환경, 물리적 특성에 대하여 분석하고 지자체 등과 공조해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 발족 후 최근 3개월간 국민제보 어플리케이션, 주민간담회, 문안순찰 등을 통해 접수된 지역 불안신고 123건 중 24건에 대하여 방범등과 CCTV를 신설하거나 보수하였고 천안천 산책로 수풀제거 등 환경개선 활동도 전개하였다.

특히, 지역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봉서산 등산로에 대하여는 CCTV 2대와 방범등 5개를 증설하였고 앞으로도 천안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재 설치된 방범등 176개를 LED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천안서북구 관내 92개 근린공원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방범등 조도개선 및 가지치기 등 밝은 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도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보상 천안서북경찰서장은“범죄예방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범죄예방진단팀의 역량을 키워 하늘아래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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