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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탈북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백석문화대학 탈북민 간담회 개최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8/31 [14:34]

천안동남서,탈북민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백석문화대학 탈북민 간담회 개최

김용식 | 입력 : 2016/08/31 [14:34]


2017학년도 백석문화대학 사회복지학부 탈북민 산업체위탁교육 실시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는 지난 30일 17:30경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 교무처 차장 등 관계자 및 탈북민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산업체위탁교육과정 선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거주 탈북민의 56%가 20~40대로 대부분 서비스직, 일용직 등에 종사하고 있어 탈북민들의 고용 안정 및 복지를 위해 전문 분야의 학업 기회가 필요한 가운데, 백석문화대학교에서 탈북민 대상 산업체위탁교육 무상 지원을 약속했다.

간호조무사 학원을 다니고 있는 탈북민 이○○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언젠가는 꼭 사회복지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가슴이 벅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일 간담회를 통해 천안동남서 관내 탈북민 5명이 ‘17학년도 백석문화대학 산업체위탁교육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정례화 하기 위해 10월 초 백석문화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탈북민들에게 대학 입학 기회 제공을 약속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 서장은 신규 입학 탈북민들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신변보호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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