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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도주하려는 특수강간등 피의자 지문을 확인하여 검거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8/31 [10:39]

천안서북서,도주하려는 특수강간등 피의자 지문을 확인하여 검거

김용식 | 입력 : 2016/08/31 [10:39]


거짓인적사항이 들통나자 도주하려한 특수강간 등 수배자 검거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은 천안서북경찰서 두정지구대 소속 경장 박상엽은 지난 20일 특수강간 등으로 5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A모씨(남, 35세)를 검거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재다.

두정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피해자들로부터 1,000만원을 편취하고 잠적한 용의자를 발견하였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두정지구대 순찰 3팀 소속 경장 박상엽과 순경 안태용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였다.

용의자를 발견하고 인적사항을 확인하던 과정에 용의자가 검거를 피하기 위해 평소에 외워둔 자신과 유사한 외모를 가진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말하였으나 눈빛의 떨림을 이상하게 여긴 경장 박상엽이 기지를 발휘해 지문을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지문이 상이함을 확인하고 십지지문채취 후 과학수사팀에 지문 감정을 의뢰한 후 용의자를 추궁하였다.

용의자는 자신이 밝힌 거짓 인적사항이 통하지 않게 되자 갑자기 도주를 시도하였으나 긴밀한 수색을 통해 차량 밑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발견하고 신속 검거하였다.

이후 과학수사팀에 의뢰한 지문감정 회신을 통해 특수강간 등 5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두정지구대 박상엽 경장은 “고맙다고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서민과 여성범죄에 강한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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