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환경 개선을 통한 사전적 범죄예방 시책 추진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는 30일 오후 2시, 천안서북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와 천안시청·지역대학교 관계자, 그리고 경찰 협력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범죄예방협의회는 범죄환경 개선 및 참여치안 시책 발굴 등 치안정책 자문협의체로써 최근 사후적 범죄통제보다는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는 사전적 범죄통제를 위한 경찰활동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범죄여건을 제거하여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근린공원 및 봉서산 등산로와 천안천 산책로 등에 대한 밝은 공원 만들기, 여성안전 특별대책에 따른 여성안심구역 재정비, 여학생 안전을 위한 학생안심원룸 인증제 등 범죄환경 개선 시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보상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범죄예방협의회원들은 앞으로 경·관·민·학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맞춤형 지역치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