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원 자녀들과 경찰캠프 실시 호응 뜨거워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는 8월 10일 서북구 자율방범대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경찰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자율방범대원 자녀 중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 선착순으로 모집 공모 된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경찰의 역사를 대표하는 경찰교육원과 천안?아산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는 일정을 가져 아이들의 환호 속에 실시되었다.

캠프일정은 오전 경찰교육원을 방문하여 경찰역사관 관람, 안보교육 및 홍보관 견학을 더불어 시뮬레이션 사격, 경찰교육원 투어 일정을 가졌다. 오후에는 천안·아산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관제센터의 역사를 소개하며 영상순찰 체험을 하는 등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나누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이번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활동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캠프 수료 이후에는 학교폭력 신고 등 학생감시단 역할을 부여하여 청소년 치안 인프라를 구성키로 하였다.

김보상 경찰서장은 ‘그간 지역치안 동반자 역할을 해 온 자율방범대원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경찰캠프를 진행함으로써 돈독한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유대를 증진하여 경찰과 주민이 함께 지역 치안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