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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 4박 5일간 중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7/22 [21:47]

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 4박 5일간 중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김용식 | 입력 : 2016/07/22 [21:47]


29명의 청소년과 함께 중국 동북지역 ‘신흥무관학교 발자취’를 따라 간다

독립운동사 강의와 ?내가 만드는 답사지도  등 사전교육 실시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 독립군체험학교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대전지역 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동북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 「신흥무관학교 발자취를 따라서」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지난 5월 3일 독립기념관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관련 상호 협력사업의 일환이며, 중국 동북지역의 길림성과 요령성에 있는 한국 독립운동사적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의 동기 유발과 답사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답사 전일인 7월 24일에는 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에서 사전교육을 진행하여 답사지역 관련 독립운동사 강의와 전시관 관람, 「내가 만드는 답사지도」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답사는 도문의 봉오동전적지를 시작으로 청산리전적지, 집안지역 고구려유적지, 대련과 여순지역의 독립운동사적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답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독립운동의 현장과 역사를 직접보고, 학습하는 기회를 갖고, 더하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독립기념관 독립군체험학교는 지난 2008년에 개교하여 인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협업하여 실시하는 ‘청소년 독립군체험캠프’를 비롯하여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 ‘신흥무관학교 발자취를 따라서’ 등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만 8천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독립군의 삶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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