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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테러방지법 논의’ 정보위원 변경 vs 새누리 “사보임 불가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5 [16:02]

새정연, ‘테러방지법 논의’ 정보위원 변경 vs 새누리 “사보임 불가능”

편집부 | 입력 : 2015/12/15 [16:02]

[내외신문=김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정보위원회 테러방지법 논의를 앞두고 15일 정보위 소속 문병호 의원이 탈당할 것으로 예상되자 위원 구성을 변경했다.

 

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날 “정보위원 자격은 교섭단체 의원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문병호 의원의 동의를 얻어 정보위원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탈당하면 교섭단체 의석 비율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문병호 의원 자리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사보임할 수 없다”고 맞섰다.

 

한편, 정보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새로 조정되는 교섭단체 비율에 따라 정보위 구성을 현재 여야 동수에서 여당 7명, 야당 5명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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