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태수 기자]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시상식 ‘2015 APAN Star Awards’에 전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8일 원주 종합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APAN Star Awards’(2015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 2013년 김성주, 2014년 이휘재 등에 이어 4대 MC로 이훈이 진행을 확정,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위트 있는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로 3년째 진행을 맡아온 티아라 소연이 이훈과 함께 호흡한다. 시상식 전날인 27일 열리는 드라마 OST 콘서트는 미모의 MC 공서영이 진행을 맡는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별 후보자들의 수상 경합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2015 APAN Star Awards’에 참석하는 배우들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2014 APAN Star Awards’에서 수상의 기쁨을 나눈 배우 김희선, 김옥빈, 김해은, 남보라, 도경수(엑소), 손호준 등이 올해 시상식의 각 부문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해와 올해의 수상자들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60여 명이 이번 시상식이 열리는 원주시를 찾아 더욱 풍성한 축제로 빛낼 예정이다.

본상 부문 중편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감초 같은 역할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신스틸러, 조연배우들의 경합도 만만치 않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14년 10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0일까지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종합편성 및 케이블채널, 웹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드라마 PD를 비롯해 드라마 작가, 대중문화 평론가, 기자, 국문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본상 부문 외에도 인기 스타상, 베스트 드레서상, 베스트 OST상 등 특별상 부문에서도 누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