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부산=김지인기자] 부산 북구 덕성초등학교(교장 박은주)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김석준 교육감, 김도읍 국회위원, 황재관 북구청장, 지역인사,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 ‘덕성관’ 개관식 및 학예회를 갖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 개관기념커팅, 경과보고, 내빈소개, 학교장 인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 강당은 지난 2014년 11월 18일부터 부지 9,914㎡에 25억 7천여만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지상 2층, 연면적 995.66㎡, 수용인원 900명 규모로 지난 8월 24일 완공했다.

이번 강당 개관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교사와 학부모 연수 등이 활발히 이뤄져 학교 교육의 내실을 다지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 이후 열리는 학예회는 그동안 모든 학생들이 틈틈이 익혀온 재능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학생들은 각 학년별 특색을 살린 꼭두각시, 태권무, 합창, 카드섹션, 난타 등의 공연과 방과후학교 공연부(드럼부,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등)의 화려한 발표를 감상하면서 꿈과 끼를 키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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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초는 23일부터 25일까지 2층 전시장 및 복도에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작품전시회도 연다.

박은주 교장은 “‘덕성관’의 완공으로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이 더욱 활기를 갖게 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적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