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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개표부정 박근혜 대통령 정통성 없다” 논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3 [19:41]

강동원, “개표부정 박근혜 대통령 정통성 없다” 논란

편집부 | 입력 : 2015/10/13 [19:41]


[내외신문=김준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13일 강동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개표부정을 저질러 정통성이 없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박 대통령은 선거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13년 1월에 대통령 선거 무효 소송이 이뤄졌다”면서, “공직선거법상 180일 이내에 재판이 이뤄져야 하는데 1015일째 심리조차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어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서 오후 6시 투표가 끝나기도 전인 오후 4시 50분에 개표가 마무리되는 등 조직적인 선거부정이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납득할 수 없고 들어보지도 못한 일”이라면서, “박 대통령에게 투표한 많은 국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강 의원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강 의원의 주장은 철저하게 개인 의견이며 당 의견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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