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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료분쟁, 전문가와 상담 필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30 [11:24]

김해시, “의료분쟁, 전문가와 상담 필요”

편집부 | 입력 : 2015/09/30 [11:24]

[내외신문=이선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의료분쟁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해 다음 달 16일 오후 1시부터 보건소2층 건강교육실에서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의료분쟁은 의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양질의 진료가 제공되고 있음에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과거처럼 의료사고만이 의료분쟁이라는 생각이 점차 변화해 의료인 및 병원 직원의 친절도, 진료비의 적정성, 병원의 구조적인 문제점에서 발생한 불편감 등 진료 외적인 불만요소에 의해서도 의료분쟁이 발생하는 등 분쟁 발생요건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운영은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으로 전문상담원이 직접 투입돼 의료사고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을 원월 경우에는 오는 10월 12일까지 김해시보건소의약계로 예약 접수를 해야 하고,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이번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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