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10회 임산부의 날 기념

[내외신문=이선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임산부 및 가족을 위한 ‘D라인 웃음태교, 윤형빈 개그콘서트’를 개최 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임신.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임산부와 가족을 초대해 10월 9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D라인 웃음태교, 윤형빈 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이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D라인 웃음태교, 윤형빈 개그콘서트’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이 행사는 부산 경성대 ‘윤형빈 소극장’ 1호점에 이어 서울 홍대 2호점 개소등 개그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윤형빈 개그팀을 초대해 댄스.음악.콩트 등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개그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임산부와 가족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휴일인 10월 9일에 개최해 맞벌이 임산부와 가족이 더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민이고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초대권은 김해시보건소, 장유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 동부도시보건지소 및 관내 보건지소 등에서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행사로 임산부가 존중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