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남 보성군 4-H연합회(회장 강민석)는 지난 24일 보성읍 옥평리에서 추석을 앞두고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무연고 묘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벌초를 하지 못하는 노약자와 출향인을 위해 80여기의 묘지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평소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4-H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예취기와 갈퀴를 이용해 묘지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말끔하게 정리하고 진입로를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민석 회장은 “매년 전개해 온 묘지 풀베기 봉사활동은 4-H회 이념에 맞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앞장서는 4-H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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