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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환경기술 영세사업장 환경닥터제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5 [14:18]

김해시, 환경기술 영세사업장 환경닥터제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5/09/15 [14:18]

[내외신문=이선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기술 미흡 등 환경기술 영세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전문가가 사업장으로 방문해 환경기술을 지원해주는 환경닥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닥터제란 환경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닥터들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등 적발위주의 사후관리 방식을 환경오염 사전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사업장주변 환경개선과 환경관리 기술력 향상 및 자율적 환경관리체제를 유도키 위해 시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술지원은 수질 및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 및 적정 운영 요령, 악취저감방법 연구지도와 수처리 기술전수, 환경관련 법령 안내 등을 실시하고,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설비의 효율적 활용방법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김해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9월말까지 팩스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0월 한달 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올해 기술지원 후 지도.점검을 통해 상습.고의적 행위 등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 및 사법조치를 실시하고, 단순 법령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현장계도 및 시정명령을 통해 사업주의 자율적인 사업장 관리를 유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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