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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승용차 없는 날”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5 [14:03]

“22일은 승용차 없는 날”

편집부 | 입력 : 2015/09/15 [14:03]

김해시, BMW(버스타고, 경전철타고, 걷기) 실천해 보세요!

 

[내외신문=이선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2015년 유럽교통주간을 맞아 승용차 운행 자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럽교통주간(European Mobility Week)은 교통부문에서 대기오염, 소음 등 삶의 질에 대한 악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인식제고를 위해 NGO 주축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참여 자치단체는 자율적으로 교통과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되 행사 기간 중 하루를 ‘차 없는 날’ 로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김해시는 이에 발맞춰, 이달 22일 시청 및 산하기관.유관기관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BMW(버스, 경전철, 걷기)실천’ 이란 주제로 ‘1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를 실시해 청사 주차장에는 직원 승용차 출입을 제한하고 장신대역, 시청역, 수로왕릉역 사거리 등 경전철 역사 주변에서는 김해시 그린리더협의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신형식 김해시 친환경생태과장은 “승용차 이용자가 일주일에 한 번 대중교통 이용으로 연간 455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면서, “시민들도 9월 22일 하루라도 승용차는 두고, 걷거나 버스, 경전철을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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