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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외동, “최강 여자배구 동아리가 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5:17]

김해시 내외동, “최강 여자배구 동아리가 있다”

편집부 | 입력 : 2015/09/14 [15:17]


?[내외신문=이선영 기자]경남 김해시 내외동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내외배구동아리팀(회장 정태선)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통영에서 개최된 제9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남.녀배구대회에서 여자 장년부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약 120여개 국민생활체육 남.녀배구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내외배구동아리는 여자 장년부에 속해 서울 및 울산의 강호들과 풀리그를 펼쳐, 특유의 조직력과 승부근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내외배구동아리는 이 대회 5연패를 달성해 전국적인 강팀으로 이름을 높였다.

 

한편, 내외배구동아리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제1회 기장미역다시마배 전국 남녀배구대회와 7월 김해시배구협회장배 배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노순남 감독(現 내외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팀원들의 조직력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면서, “이번 우승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생활체육배구에 관심을 가지고 내외배구동아리를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만록 내외동장은 열악한 연습환경 속에서도 전국대회 5연패라는 기록을 세운 내외배구동아리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에도 배구동아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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