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부산시-부산해양대, ‘부산산학융합원’창립총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16:25]

부산시-부산해양대, ‘부산산학융합원’창립총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8/13 [16:25]

[내외신문=신승아 기자]부산시와 부산해양대학교는 13일 오후 5시 중구 코모도 호텔에서 서병수 시장과 박한일 부산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추진 기구인 ‘부산산학융합원’창립총회 및 유치 축하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달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으로 부산시와 여수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추진기구인 ‘부산산학융합원’의 창립총회와 유치 축하연 개최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계획과 정관 및 이사회 구성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5년간 464억 원의 국.시‘구비의 예산 투입해 미음R&D허브단지(19,021㎡) 내 산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산해양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등 3개 학부.과 350여 명이 미음R&D허브단지로 이전해 근로자 평생학습프로그램(선취업.후진학), R&D연계 현장 맞춤형 교육(R&D 인턴십▶66개 기업), 중소기업 역량강화(기업R&D 인프라 구축), 산학융합형 대학운영.교육시스템 도입(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부산의 큰 자산인 조선.해양플랜트와 풍력부품 분야 특화 등 미래 성장동력형 산학융합사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으로 산업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 순환되는 체계의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2,850명, 입주기업의 생산선 30%증가), 현장적응형 R&D 인력양성(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1,000명), 기업지원센터 운영(R&D 장비 및 기술지원 등)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과 청년 일자리 문제도 함께 해결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