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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民․官 합동점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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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民․官 합동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0 [12:00]

경북경찰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民․官 합동점검

편집부 | 입력 : 2015/07/20 [12: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는, 20일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특성을 고려한 사고 원인분석 및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15일 포항시 효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경찰·포항시·도로교통공단·교사 등 11명이 합동으로 지난해 2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부상) 원인분석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 보행 동선을 고려한 횡단보도 2개와 속도를 줄여주는 과속방지턱을 추가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녹색어머니회 총회 건의사항으로 상주시 상산초등학교와 울진군 울진초등학교에 대해 이틀간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신호등과 횡단보도, 고원식 교차로,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 개학기 이전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를 통해 신호제어기 11개소, 안전표지 276개소, 횡단보도 99개소, 과속방지턱 82개소를 신설 또는 보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총 572개소를 정비하여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13건에 비해 3건이 줄어든 10건 발생으로 23%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도내 1,14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일제정비 기간 중 지자체에 요청한 658개소 시설개선 실태를 8월 여름방학기간 중 민?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어린이보호구역 23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진곤 경비교통과장은 교육지원청·자치단체 뿐만아니라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관련기관간 협의를 통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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