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 여의도 KBS홀에서 모범납세자와 함께 KBS열린음악회를 방청(사진제공=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모범납세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4일 여의도 KBS홀에서 '모범납세자와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를 방청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4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되었다.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KBS 대표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와의 협력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국세청은 매년 이 자리를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음악회에는 전년보다 많은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여 KBS홀을 가득 채웠다.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뮤지컬 배우, 아이돌, 가수, 국악악단 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열정적인 춤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진행을 맡은 박소현 아나운서는 "소중하고 평범한 일상은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해주신 모범납세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오늘 저녁은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특별한 시간입니다. 즐거운 음악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KBS홀 광장과 로비에는 성실납세 감사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참석한 모범납세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음악회 방청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KBS홀 광장에는 모범납세자들의 성명과 사진을 게시하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모범납세자들을 위한 감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공연장 로비에는 모범납세자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도록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에 동참한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따뜻하고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