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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선전에 고민 깊어지는 국민의힘 지도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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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선전에 고민 깊어지는 국민의힘 지도부

-장예찬-정연욱 싸움에 민주당 어부지리?

김봉화 | 기사입력 2024/04/08 [16:25]

부산,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선전에 고민 깊어지는 국민의힘 지도부

-장예찬-정연욱 싸움에 민주당 어부지리?

김봉화 | 입력 : 2024/04/08 [16:25]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과거 막말 논란으로 부산,수영구 공천이 최소되자 무소속으로 나선 장예찬 후보가 예상외로 선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골머리를 앓고있다.부산 수영에 출마한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와 장예찬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를 요구 하고 있지만 무소속으로 나선 장예찬 후보는 완주해 승리 한다는 입장을 보여 국민의힘 지도부는 큰 고심에 빠쳤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 후보와 장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개인적인 소원을 담아 이야기 한다면 이틀 남은 기간 반드시 이뤄내야 할 사안"이라며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 어부지리로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며 단일화를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연욱 부산 수영구 후보가 4·10 총선을 사흘 앞둔 지난 7일 무소속 장예찬 후보에게 선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공식 제안하며 "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비워두고 있으며 부산,수영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사랑 한다면 결단해야 할 때이며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정 후보는 장예찬 무소속 후보를 향해 "공천을 받고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한 심정을 이해하며 수영 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온 점도 알고 있지만 그러나 이제 내려놓을 때이며 그것이 장 후보가 열망해 온 보수의 승리를 위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예찬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재차 제안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연욱 후보 캠프 성명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올리며 "오늘도 늦지 않았다. 모든 조건을 양보할 테니 보수 단일화를 위한 여론 조사로 지지층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고 맞섰다.

 

이어 "100%가 아닌 200%, 300% 불리한 조건도 모두 수용 할 것이며 정 후보님만 결단하면 된다"며 "장예찬은 마지막까지 보수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부산,수영의 여론을 존중해 단일화를 하자며 정연욱 후보의 제안을 거절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naewaynews1@gmail.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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