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 청년친화공간 조성’ 참여자 모집 포스터(제공=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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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6일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청년친화공간 조성사업’의 권역별 참여공간과 청년기획자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내 민간공간을 청년 모임과 활동에 필요한 ‘청년친화공간’으로 활용해 여러 청년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모집으로 ▲검단 ▲연희, 검암 ▲청라 ▲석남 ▲가좌 등 각 권역별 1~4곳씩 총 9곳을 선정해 청년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실사와 대면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9곳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간 청년친화공간에서 청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250만원 이내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서구에서 민간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공간을 활용해 청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 다른 민간공간 활용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청년이 동네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청년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기획자 분야를 추가했다.
서구 공동체협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구 곳곳에서 청년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체협치과 청년지원팀(032-560-08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