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식'에서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우측)과 이승종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대표(좌측)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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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6일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4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상대로 정규직 신입행원 특별채용을 실시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사회적약자의 경제적 독립 지원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ESG 동반성장’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2년부터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주는 ‘대한의 보금자리’프로젝트도 운영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주거 생활안정에도 기여하고있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금융업계 대표 기업인 KB국민은행이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훈 부문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은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과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대표는“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채용 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