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 동충주산업단지 중부권 최대 kati 충주 데이터센터 기공식파워링크 2조63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2025년 8월 준공 목표㈜파워링크(대표 조득상)와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충북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 내 40MW 규모의 kati 충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ti 충주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에서 최대 1시간대 거리에 있으며, 인근 충주댐으로부터 안정된 수전 확보 등 중부권 최초, 최대의 데이터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kati 충주 데이터센터는 동충주 산업단지 시공사인 지평건설에서 건축토목공사를 시행하고, 한전 154kV 수전을 위해 미래E&C가 전력관로공사를 60% 정도 시공했으며, 소방공사는 무경설비에서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주)파워링크는 동충주산단 23,345㎡ 부지에 건축 연면적 42,496㎡, 수전용량 최대 80MW(IT load 48MW)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충청북도·충주시와 총 투자금액 2조6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주시는 "Kati 충주데이터센터는 사업추진을 위해 LGCNS가 사업 초기부터 개념설계는 물론 구축 및 운영까지 토탈서비스 제공을, 포스코ENC가 설계 단계부터 프리콘을 시행해 시공 단계 및 운영 시 문제점 등의 사전 도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주시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설계 및 PM사인 간삼건축과 아이디씨글로벌이 참여했고 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내부 조직을 강화하고, 모든 참여사들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합동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kati 충주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기술혁신협회 회원사,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등 다수의 ICT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고용인원은 355명에 달한다. kati 충주 데이터센터의 완공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날 동충주산업단지 내 부지 현장에서 진행된 기공식에서 경과보고를 한 조득상 파워링크 대표는 “수도권 인근 데이터센터 부지확보 어려움, 최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따른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제 시행 등 충주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충주에서 2차, 3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Kati 충주 데이터센터는 중부권 최대의 데이터센터로서 LGCNS, 포스코ENC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들이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그 결과가 기대된다”며 “충주시도 데이터센터 건립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최근 AI산업이 급속 성장하면서, 콘텐츠 생성을 위한 데이터 확보력이 곧 기업·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다”며, “충주는 물론 국가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데이터센터의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조득상 파워링크 대표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 저소득층을 위해 20kg짜리 쌀 100포대(총 2톤, 6백만원)를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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