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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잿빛하늘로 물든 뉴욕...기후위기 실감하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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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잿빛하늘로 물든 뉴욕...기후위기 실감하다.

캐나다 산불 역대급..뉴욕까지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는 재앙으로 지속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09 [13:59]

[기후위기] 잿빛하늘로 물든 뉴욕...기후위기 실감하다.

캐나다 산불 역대급..뉴욕까지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는 재앙으로 지속

전용현 기자 | 입력 : 2023/06/09 [13:59]

[내외신문=전용현 기자]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이 기후변화의 현실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대두되고 있다. 산불은 캐나다의 면적의 40%에 해당하는 지역을 태웠으며, 그 피해는 역대급이다.

 

외신인 로이터통신과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난달부터 발생하여 현재까지 노바스코샤, 퀘벡, 온타리오 등 동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산불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번개 등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올해의 피해는 지난 20년 동안의 기록을 넘어섰다.

 

기후변화로 인한 캐나다의 산불은 강수량 부족과 이상적인 고온으로 인해 숲이 매우 마른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큰 규모로 퍼져나갔다. 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면 번개도 많이 발생하며, 산불로 인한 피해가 더욱 커지게 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 중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대기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질이 악화되고 있으며,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1억 명에 대한 대기질 경보가 발령되었다. 이에 뉴욕주에서는 '건강비상사태'를 선언하였으며, 항공기의 이륙이 지연되고 야구 경기 등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는 재앙으로 지속되고 있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의 한 사례이며, 이러한 사례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예방은 우리가 현재 직면한 중요한 과제입니다.제목: 열돔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확산, 미래적 피해 우려된다고 했다.

 

▲ 기후변화가 야기한 "열돔(heat dome)"이 캐나다 산불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캐나다 산불로 인해 자유여신상이 보이지 않는다. (연합뉴스 제공)    

 

이번산불은 지난 호주의 불지옥이 라니뇨 현상에 의한 것이라면 이번은 제트기류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에 기후변화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인간의 삶의터전이 황폐화 된다는 것에 많은 외신들이 동의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야기한 "열돔(heat dome)"이 캐나다 산불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이번 산불은 열돔 아래에서 최초로 발생한 현상으로, 열돔은 고압의 대기층 아래에 갇힌 고온의 공기 덩어리로, 열을 뚜껑처럼 가두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열돔의 고기압은 제트기류와 강우를 우회시키고, 햇볕이 내리쬐도록 하면서 뜨겁고 무거운 공기를 유입시켰다. 이 결과로 인해 지역은 건조해지고, 열돔은 산불의 급속한 번지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현재 캐나다 산불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ABC 방송은 뉴욕을 포함한 미국 동부 지역에서 연기 기둥이 짙게 형성되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제트 기류가 약해져 공기가 오랫동안 정체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영리 단체인 클라이마트 센트럴은 미국의 241개 도시 중 83%가 1973년 이후 대기 정체 일수가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따라서 캐나다 산불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의 대기질 악화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상 고온 현상은 중앙 아메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푸에르토리코의 카리브해 미국령 섬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어 최악의 폭염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6월 6일, 푸에르토리코 수도인 산후안에서는 기온이 35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7제목: 동남아와 스페인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 발생했다.

 

세계기상특성(WWA)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극심한 폭염은 인간에 의한 기후 변화가 없었다면 사실상 불가능한 사건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스페인도 고온에 시달리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환경부와 기상청은 올해 봄이 1961년 이후 가장 더웠으며 여름에도 평균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결과로 받아드리고있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극단적인 날씨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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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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