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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신축 공사현장에 들어가 건축자재 유로폼 등을 16회에 걸쳐 훔친 이 모씨(67세, 논산시 연무읍)를 검거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씨는 지난 달 8월 9일 21:00경 익산시 팔봉동 소재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가 120만원 상당의 유로폼 50장과 26만원 상당의 인코너 10장 등 모두 146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자신의 1톤 포터 차량을 이용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3월경부터 8월 9일까지 익산지역의 신축공사현장을 돌며 모두 16회에 걸쳐 시가 75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등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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