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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식서생의 좋은아침(42) 용서(容恕)

박완규 | 기사입력 2014/08/11 [12:11]

목식서생의 좋은아침(42) 용서(容恕)

박완규 | 입력 : 2014/08/11 [12:11]

무릇,
사람은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어떤 관계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과는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잘못을 인정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임을 증명하는 표시입니다.

그것은 자존심이라는
치명적이고 고통스러운 벽과
싸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잊어버리세요.

우리의 사랑이 아무리 크더라도
실수하고, 상처를 입히고, 경솔한 일을
저지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용서가 따라야 비로소
사과도 가치가 있게 됩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도
아낌없이 용서하고 또 사랑하십시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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