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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연일 광폭행보 이어가

박현영 | 기사입력 2014/04/04 [02:39]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연일 광폭행보 이어가

박현영 | 입력 : 2014/04/04 [02:39]


- 김문수 도지사와 회동에서 경기도 정책 전반에 관하여, 조언 구해 -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문용린 현 서울시교육감을 만난데 이어 3일 오후에는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를 방문하여 경기도의 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 8여년 동안 경기도정을 운영한 김 도지사의 정책 운영 경험에 대한 것과, 경기도가 경기도 교육청에 지원할 수 있는 예산확보 방안 및 기타 지원 등과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조언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정치경제적 비중에 비해 교육정책이 열악하다는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조 후보자는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생각하는 김 도지사의 견해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며, ‘맥박 뛰는 경기도’를 위해 교육 분야도 대한민국의 심장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도지사의 오랜 도정 경험을 통한 경기도의 가치와 정책적 방향에 대해 애정 어린 조언을 구하였으며, 경기도 교육의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활기차게 대한민국‘심장’의 ‘맥박’이 뛸 수 있도록 반드시 당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날(2일) 여의도의 모 교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조우하여, 경기도에 대한 서로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후보자는 남경필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따뜻한 복지’(따복이) 정책에 따른 ‘마을 공동체 사업’이 ‘창조교육’의 ‘교육복지 공동체’구상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공감을 표했고, 두 사람은 차후 정책적 협약을 통해 경기도 교육 발전을 함께 만들어내는 것에 협의하였다.

조후보자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기자회견과 주요 경기도, 교육 분야 인사들을 연일 만나서 조언을 구하는 등의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이면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육감 선거의 기치로 내걸은 ‘듣는 교육감’으로써, 보다 명확한 경기 교육 발전 정책을 내놓기 위한 열의를 선거 초반부터 발빠르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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