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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로 소비억제를

김가희 | 기사입력 2010/08/20 [16:06]

sms로 소비억제를

김가희 | 입력 : 2010/08/20 [16:06]


최근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와 물가상승으로 주부들의 손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일상 생활의 현대화로 인해 다소 멀어졌던 가계부에 다시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현재 온라인 상에서도 다양한 가계부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가계부 프로그램 중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소비를 억제케 하는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가계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 매일의 지출과 그 달의 지출예산 등의 현황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휴대전화의 문자로 보고 받을 수 있는 '유리트 가계부'는 문자 서비스 외에도 기존 가계부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그달 그달의 지출과 저축 등에 대한 통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자체 보고서를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기존 가계부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리트 가계부'는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전화라면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한 내용은 컴퓨터에서 유리트를 실행한 순간 동기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타 가계부보다 더욱 상세히 관리가 될 수 있다.

한국가계재무연구소 김창완 소장은 "가계재무를 위해서 가계부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며 "맹목적으로 입출금의 기입을 목적으로 하는 가계부의 사용만으로는 가계부 쓰는데 재미를 못 느낄 수 있으므로, 자산을 증식시키는데 포커스를 두어야 하고, 이러한 면에서 보면 유리트 가계부는 이러한 특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추천하는데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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