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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설맞이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 가져

임원호 | 기사입력 2014/01/24 [18:07]

태안해경, 설맞이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 가져

임원호 | 입력 : 2014/01/24 [18:07]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위로를 드리고자 태안읍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아이원)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태안해경 경찰관들이 모금한 성금과 태안지역 해경경우회(회장 유창섭) 및 태안해양경찰서에서 명예 퇴직한 태안행정사무소 김환용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중증장애인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내 5개 파출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각각 선정하여 소외된 계층에게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태안해경은 태안해경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경찰관 유가족 및 중국어선 단속 중 부상당한 경찰관·전경에게도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정성이 담긴 상품권을 전달함으로써 유가족에 대한 배려와 동료사랑 실천으로 추운겨울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황준현 태안해경서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렵고 힘든 요즘이지만 이렇게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봉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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