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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신`원도심간 차별화된 유비쿼터스도시 사업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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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신`원도심간 차별화된 유비쿼터스도시 사업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22 [10:18]

인천시,신`원도심간 차별화된 유비쿼터스도시 사업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4/01/22 [10:18]


[내외신문=최윤주 기자] 인천지역 신`원도심간을 차별화한 유비쿼터스도시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은 도시라는 물리적 공간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통, 환경, 방범, 방재, 행정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도시 미래상을 제시하게 되는 법정계획이다.

인천시는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2013.3.23)』이 제정되기 이전에 이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유비쿼터스도시를 최초로 추진했으며, 현재 청라, 영종지구까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5회 연속으로 국토교통부 시범도시에 선정돼 국내 유비쿼터스도시 모델지구로 인정받고 있다.

인천시는 그 동안 U-City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시민체감성 부족, 지자체 재정 중심의 운영비 부담 문제 해결과 함께 인천시 주요 현안인 유비쿼터스도시를 원도심까지 확대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신?원도심 스마트시티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2. 8. 31일부터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 용역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시는 2013년 4월 국토교통부에 『인천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으며, 2013년 11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검토의견을 보완해 2013. 12. 31일 최종 승인을 득했다.

이날 완료보고회에서 발표된 『인천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의 기본 방향은 기 추진 중인 IFEZ U-City건설사업계획을 준용하고 신·원도심간 균형적, 통합적,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Global Leading U-City를 지향하는 IFEZ의 방향에 원도심 부문 스마트 도시재생, GCF 유치 시너지 강화를 위한 Green City 및 녹색정보화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포함한 U-City기본구상과 이를 실현할 5대 분야 34개 서비스, 현장시설물/통신망/센터 등 기반시설계획과 조직/재원 등 집행계획(안)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수립된 타 지자체 계획과는 차별화 되게 지역현안 중심, 체감?자족형 U-City 건설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서비스 및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재원분담 기준 구체화, U-City 관련 정책의 추진 및 시행 사업 심의 기준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뒀다.

특히, 본 계획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도심 및 도시개발사업지구 유비쿼터스도시 추진계획은 인천시가 최초로 선도적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원도심에 대한 민간투자사업과 인천시에 예정된 149개 도시개발사업지구 건설 초기단계부터 U-City 계획을 반영한다면 신도시와 기존 도시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세계로 열린 스마트 녹색 경제도시 인천』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인천시의 재정 여건상 대규모 정보화사업을 일시에 추진할 수 없어 지역 불균형 발전 및 계층간 정보접근성에 대한 차별화가 형성된다는 지적에 따라 신ㆍ원도심 균형발전과 통합적ㆍ체계적 스마트시티 조성을 실현하고 시민 삶의 질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서는 2,000억 규모의 민간투자사업 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행 법에서 일정규모(165만m2) 이상의 개발사업에만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사업이 적용 가능하도록 한 것은 원도심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정책개선과 유비쿼터스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인 U-City 통합운영센터 구축에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만큼 정부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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