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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신임 해양경찰관 관서실습을 통한 실전 교육

임원호 | 기사입력 2014/01/21 [11:34]

태안해경, 신임 해양경찰관 관서실습을 통한 실전 교육

임원호 | 입력 : 2014/01/21 [11:34]


- 신임경찰관 과정 교육생 5명 경찰서, 파출소에서 2주간 실습 -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 (서장 황준현)는 전남 여수시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경찰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제225기 신임 해양경찰관 5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및 파출소 등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교육과정을 현업과 연계해 조직 적응력 배양 및 현장중심의 경찰관으로 양성하고자 1월 20일부터 2주간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5명은 20일 오전 9시경 서장실에서 신고식을 가지고 공직자 행동강령 및 복무기강 확립 등에 관한 특별 정신교육을 받은 후 태안해경 안면파출소에 배치되어 선박출입항 접수 및 통제, 주취운항단속, 수상레저 안전관리, 현장순찰을 통한 범죄 예방·단속 등의 치안업무와 순찰정 및 연안구조장비 운용술, 장비점검 등에 대한 실전 체험을 한다고 전했다.

1주간의 파출소 실습에 이어 27일부터는 경찰서에서 7개의 각 과별 주요 업무 및 제반사항을 소개받고 순환근무를 통해 경찰서 운영 전반의 실무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이 진행된다.

황준현 태안해경서장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첫 신임 해양경찰관 현장실습인 만큼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생생한 업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실무위주의 철저한 실습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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