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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포천 방문의 해 운영해 650만 관광객 유치

이홍우 | 기사입력 2014/01/18 [13:53]

2013 포천 방문의 해 운영해 650만 관광객 유치

이홍우 | 입력 : 2014/01/18 [13:53]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해 포천탄생 600년을 맞이해 세계로 비상하는 문화관광 원년의 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6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세운바 있다.

이를 위해 2013년을 포천 방문의 해로 운영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시책과 발로 뛰는 관광마케팅 홍보로 마침내 650만이라는 경이로운 관광객 유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 관광객 총 수는 6,496,027명으로 작년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다.

방문객 증가 주요 관광지는 산정호수와 포천아트밸리이며, 산정호수는 2012년 대비 방문객이 16% 증가해 1,507,657명으로 집계됐고, 포천아트밸리는 25% 증가한 284,147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산정호수 시설정비와 수변데크 산책로 정비, 억새꽃축제의 한달간 운영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형성이 주효했고, 포천아트밸리의 주말상시 공연과 재방문객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립수목원, 아프리카예술박물관, 평강식물원, 한가원, 허브아일랜드, 산사원 등 식물원과 박물관 관광지 6개소는 작년대비 4% 증가한 국립수목원 365,763명을 포함해 총 1,192,739명의 관광객이 집계됐다.

신북온천, 일동제일온천, 용암천 등 온천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776,722명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작년대비 16% 이상의 관광객이 더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할 만한 증가를 보였다.

이밖에 산과 계곡, 자연발생유원지 등의 관광객은 1,716,2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백운계곡의 방문객이 814,233명으로 집계됐고 관내 골프장과 스키장은 연간 1,018,562명의 내장객을 유치했다.

연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는 피서철인 8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계곡과 산정호수 그리고 그 밖의 자연관광지가 주로 관광객이 몰리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등산 관광객이 많은 10월과 겨울스포츠와 축제의 시즌인 1월이 그 다음 순으로 집계됐다.

포천시는 ‘2013 포천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홍보 및 운영 전략으로 수도권 제일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 글로벌리더스쿨’과 ‘한중청소년 국제친선예술제’ 등 국제행사 개최와 중국 홍보로드쇼 등 공격적인 마케팅 결과 중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이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10만 시대를 열어냄으로서 수도권 제일의 관광휴양도시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통계조사는 포천의 관내 유?무료 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유료 관광지는 입장권 발권 등의 객관적 통계치를 반영했으며, 무료관광지는 통계 전문 용역업체에 위탁해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연중 시즌별 샘플링조사를 바탕으로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향후 포천시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한탄강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관광개발을 극대화함으로써 경기북부의 글로벌 관광 1번지로 도약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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