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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안 갯바위 고립객 4명 구조

임원호 | 기사입력 2014/01/17 [13:11]

태안해경,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안 갯바위 고립객 4명 구조

임원호 | 입력 : 2014/01/17 [13:11]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16일 오후 15시 20분경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안 갯바위에 고립된 김모씨(30세) 등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고립객 김씨 등 4명은 간조시기에 만리포 해안 갯바위에 입도 관광하던 중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고립되어 신고,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모항파출소 송경장 등 2명이 연안인명구조정을 긴급출동 현장에 도착 구조 시도하였으나 파도가 높아 접근이 불가하자 육상에 도착한 모항파출소장 등 2명과 협조 만리포 해안 절개지에 로프를 연결 2시간여만에 안전하게 육상으로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구조된 김씨 등 4명은 건강상태 양호하며 안전사고 예방 교육후 귀가 조치 하였다.

태안해경관계자는 바닷물의 만조?간조시기를 무시한 채 갯바위 등에 오를 경우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제반 안전사고 유의 및????해양사고 긴급신고 번호 122????를 기억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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