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인천연합] 민주당 인천시당은 6일 오전 당사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고 신년 떡커팅식 등을 진행하며 ‘지방선거 필승과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근 시당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신학용, 홍영표, 박남춘, 윤관석, 최원식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강선구 중동옹진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원 300여 명이 함께했다.

신동근 시당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은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나았던 기간’이었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주의에 역주행하고 있는 정권을 심판하고 2기 민주당 시정부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2016년과 2017년 선거승리를 위한 디딤돌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2011년은 시장으로 당선시켜주신 시민의 은혜에 열과 성을 다해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적성보인(赤誠報仁), 2012년은 재정위기 극복과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달려가자는 동심동덕(同心同德), 2013년 인천의 도약과 비상을 이루자는 연비어약(鳶飛魚躍)을 목표로 인천시정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민주당 시정부 1기를 마무리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인천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아 동주공제(同舟共濟)로 선정했다.

민주당원들도 다함께 합심해 인천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