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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무인도서 홍합 채취하다 갑자기 쓰러진 남성 긴급후송

임원호 | 기사입력 2014/01/03 [19:30]

태안해경, 무인도서 홍합 채취하다 갑자기 쓰러진 남성 긴급후송

임원호 | 입력 : 2014/01/03 [19:30]


[내외신문=임원호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3일 오전 10시 5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 근해 무인도에서 홍합을 채취하다 갑자기 쓰러진 호도 주민 유모씨(59세)를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9시경 이웃과 함께 호도 인근 무인도에 입도해 홍합을 채취하던 중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을 동행한 강모씨가 발견하고 태안해경에 신고하였다고 전했다.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해 유씨를 확인한 결과 의식은 있으나 혈압이 높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보호자 이모씨(부인)와 환자 유씨를 경비정에 편승 대천항으로 이송 후 대기하고 있던 119구조대편으로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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