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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예산 7조8,254억원 ‘12.2% 증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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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예산 7조8,254억원 ‘12.2% 증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1/12 [11:59]

인천시 내년예산 7조8,254억원 ‘12.2% 증가’

편집부 | 입력 : 2013/11/12 [11:59]


[내외신문=이승찬 기자] 인천시는 2014년도 분야별 중점추진 과제로 ‘2014 AG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창조경제 기반구축을 통한 경제수도 건설’, ‘그늘 없는 사회복지 및 교육·문화 도시육성’을 선정 추진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인천시 예산(안)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6조9,768억원 대비 12.2% 증가한 7조8,25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재정운영 기본방향은 ▲2014 AG, 장애인 A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 건설 마무리와 행정지원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조성과 엄정한 재정관리를 통해 재정 건전화와 안전성 확보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추진전략은 세입부문은 ‘안정적인 재원확보’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세원 발굴 및 체납세 징수율 제고와 세수추계의 정확성, 그리고 공공서비스 비용 안정화를 통한 서민가계 부담 최소화를 추진한다.

세출부문은 ‘재원의 안정적 배분’으로 2014AG, 장애인AG 등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개최 지원과 더불어 함께하는 원도심 개발, 마을 공동체 구성, 핵심 공약사업인 3-Care(보육, 교육, 일자리)사업 완성과 사업 시기조정을 통한 탄력적인 재정운영, 투명성 및 지방채 관리 강화로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당초 4조6,833억원 보다 5,652억원(12.1%) 증가한 5조2,4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조2,935억원 보다 2,834억원(12.4%) 증가한 2조5,769억원 규모로 총 7조8,254억 원이다.

시는 일반회계 세입은 취득세가 14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보전분 1,551억원, 지방소비세 증가분 1,294억원, 과년도 수입(DCRE) 1,689억원을 반영해3,007억원으로 추계했고, 세외수입 227억원, 국고보조금 1,628억원, 지방교부세 12억원을 증액해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채는 재정운영의 안정성 확보와 AG등 시 특수수요에 대처하고 고금리 공자기금 차환을 위해 1,334억원과 2014년도 원금상환을 위한 차환채로 627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비별 재원배분은 인건비 2,847억원, 기준경비 1,837억원, 법정교부금 4,800억원, 교육청 법정전출 4,414억원, 상생발전기금 174억원, 특별회계 전출금 2,102억원, 기금전출금 27억원, 세입관련 용도지정 1조 8,791억원, 채무상환 3,366억원, 법령, 조례, 협약사항 6,673억원, 일반회계 예비비 500억원을 배분해 가용재원은 6,954억원으로 현안사업 수요에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는 2013년 당초 대비 395억원 증가한(3.3%) 1조2,422억원으로 상수도사업 226억원, 하수도사업 263억원, 경제청 48억원이며, 기타 특별회계는 2013년 당초 대비 2,439억원 증가한(22.4%) 1조3,347억원으로 도시철도 1,884억원, 아시아경기대회 542억원, 의료급여 38억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편성 중점 방향으로는 ▲AG 등 국제행사에 4,883억원 ▲창조경제 기반구축을 통한 경제수도 건설에 5,429억원 ▲그늘 없는 사회복지 및 교육·문화 도시 육성에 2조 2,420억원, ▲균형 있는 동반성장과 풍요로운 삶의 기반구축 사업에 1조 2,175억원 ▲시민소통 및 일반행정 분야 279억원을 편성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시는 2013년말 채무는 3조1,022억원으로 34.6%가 예상되며 중기계획 기준 2014년말 채무규모는 3조3,385억원으로 38.9%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속적인 고금리 공자기금 조기상환과 아시아 경기장 건설을 위한 최소한의 지방채를 발행 안정적으로 채무를 관리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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