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인천모자 실종사건,피해자 차남이 엄마와 형 살해:내외신문
로고

인천모자 실종사건,피해자 차남이 엄마와 형 살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22 [17:14]

인천모자 실종사건,피해자 차남이 엄마와 형 살해

편집부 | 입력 : 2013/09/22 [17:14]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지난달 중순경 인천에서 발생했던 김애숙(57)씨와 아들 정화석(32)씨,모자실종사건의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범인은 김씨의?차남 정모씨(29)로 경찰 조사결과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경상북도 울진군 인근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실종자 김씨와 아들 정씨를 살해한 혐의로 김씨의 둘째 아들 정씨를 체포해 살해 동기와 시신 유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실종자 김씨의 둘째 아들 정씨의 부인 B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13일 남편이 김씨와 정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상북도 울진군 인근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 20일부터 실종자들의 시신이 암매장 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 병력 3100여 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달 13일 실종된 형 정화석씨의 차량을 이용해 울진군 등을 다녀온 사실과 고속도로 통행 요금 영수증 등에서 지문 등을 확보했다.
살해된 김애숙씨는 3층짜리 원룸 시가 10억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한 재력가로 남편과는 10여 년 전 사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정씨를 지난달 22일 오전 12시 30분경 긴급체포했으나 검찰이 A씨에 대한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이날 오후 4시께 석방한 뒤 보강 수사 후 다시 체포영장을 신청하라고 경찰에 통보했었다.
정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범행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모자실종사건, 인천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