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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주민을 위한 장사시설 사용료 할인

이홍우 | 기사입력 2013/07/04 [00:29]

포천시 주민을 위한 장사시설 사용료 할인

이홍우 | 입력 : 2013/07/04 [00:29]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탄생 600년을 맞이해 지난 3일 광릉추모공원(대표이사 이해연), 금주공원묘지(이사장 최선옥), 도성사(주지 이종기) 등 3개 사설장사시설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시정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교류협력의 주요내용에는 시민들에게 매장 및 봉안, 자연장에 따른 경제적 비용을 다소 경감하고 사설장사시설에 대한 운영활성화 등 상호 win-win(윈윈) 관계를 모색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민은 사설 장사시설 이용시 20% ~ 30%의 사용료 할인 혜택이 있으며 자격조건은 사망자가 포천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사설장사시설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재)서울성우사 금주공원묘지 최선옥 이사장은 “그동안 공원묘지 이용시 관내외 구분없이 자치단체에 신고한 금액을 받았으나 협약 체결로 포천시민들에게 이제라도 다소나마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설장사시설 상호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불법 장사시설 설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식지 및 웹진, 각종 회의 등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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