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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朴대통령 방중 성공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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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朴대통령 방중 성공적"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03 [04:53]

새누리 "朴대통령 방중 성공적"

이승재 | 입력 : 2013/07/03 [04:53]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성과를 추켜세우면서 향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방중으로 마음과 믿음을 쌓아간다는 심신지려(心信之旅)의 뜻을 이뤘고, 경제·정치에 있어서 한층 가까운 양국관계를 이뤘다"며 "동북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뜻을 같이한 의미 있는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한중이 채택한 '미래비전 공동성명'에 대해 "중국이 한국이 추진하는 평화통일을 지지하고, 북한의 무장을 정식으로 반대하면서 박근혜정부가 국제사회와 추진해온 국제사회와 추진해온 대북정책의 핵심 기조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한중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치하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의 핵없는 평화통일에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며 "열매를 맺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박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실효적 국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야당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경환 원내대표 역시 "심신지려라는 방중 슬로건에 맞게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동북아 평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양국 관계에서 새로운 20년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 핵심 대북 기조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실질적 진전이 있는 것도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정열경열(政熱經熱:정치와 경제의 활발한 교류)의 기초 마련에 멈추지 않고, 구체적으로 방중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정책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며 "그동안 경제분야 교류가 이뤄졌지만 정열경열 등 정치·안보까지 공조가 확대됐다. 미래비전 공동성명의 실천 방안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최고위원은 한중 정상회담을 호평하면서도 우려를 내놓았다.
그는 "중국이 대내외적 정책에서 이념적 토대를 배제하지 않고 있어 우리도 안주하면 안 된다"며 "한반도 비핵화에 뜻을 같이 했지만 다각적인 측면에서 한중관계가 발전하고, 한·중·미 3각 공조로 북의 함구적 비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청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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