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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 환경개선사업 '활기'

김정태 | 기사입력 2013/06/14 [05:43]

인천 남동, 환경개선사업 '활기'

김정태 | 입력 : 2013/06/14 [05:43]


2012년에 이어 박남춘 의원이 또다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면서 그동안 사업비가 부족해 진행하지 못한 남동구의 환경개선사업 진행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남춘 민주통합당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 남동갑)은 13일 인천 남동구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박 의원이 확보한 15억원은 각각 남동로 남동IC주변 침수해소사업과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구월 빗물펌프장의 정비공사에 사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주변 도로는 우수관의 미설치와 주변 농경지의 형질변경으로 인해 매년 집중호우시 도로 침수가 발생해 남동로 통행제한 및 고속도로 진입 통제 등의 교통문제가 발생해왔다.
따라서 특별교부세 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남동구청은 약 7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남동로 양측으로 우수관 매설의 상습침수사업을 시행해 매년 발생하던 도로침수사고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투입해 남동구 내 노후된 수해방재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을 개량할 계획이어서 집중호우시 원활한 배수처리가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남동IC 주변은 비가 많이오면 항상 물에 잠기는 침수구역이었으나, 이번 특교세 확보로 인해 조속히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 빗물펌프장도 시설물 정비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남동구 현안 해결을 위해 남동구청과 시·구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교세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나은 남동구를 위한 예산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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