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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제26회 국무 회의 주재

김정태 | 기사입력 2013/06/13 [05:01]

박근혜 대통령, 제26회 국무 회의 주재

김정태 | 입력 : 2013/06/13 [05:01]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직장어린이집에 대해 규제를 풀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도 아주 잘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항상 수혜자 내지는 수요자인 국민이 무엇을 바라고 어떤 것을 가장 불편해 하는 가를 잘 조사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누차 강조를 한 바 있습니다. 여성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했을 때 직장 여성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직장에 어린이집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따라 정부가 이번 조치를 취한 겁니다. 국민의 생각과 맞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 더 피부에 와 닿는 조치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거기에 맞춰서 규제를 풀어 일을 함으로서 효과가 높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성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아기도 키우면서 사회활동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정 과제 중에서도 아주 순위가 높은 우리가 달성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아주 중요한 과제입니다. 실제로 제가 당 대표 시절에 정당으로서는 처음으로 신나는 어린이집이라는 보육시설을 당사 안에 만든 적이 있었는데,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이라든가 물 같은 것을 잘 제공을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아기를 또 한번 낳을까 말까 고민을 하던 직원들이 그걸 보고서는 낳기로 결심을 해 가지고 쌍둥이 까지 낳고 그랬습니다. 직원들도 특히, 여성들이 아이가 아픈데 내가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런 걱정 없이 마음이 편해지니까 더 열심히 역량을 발휘해 능률이 더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부담이 되지 않냐 비용이 들지 않냐 이렇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각 직장에서 여성들이 정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 나갈 필요가 있고, 또 그것이 국민 행복 시대라는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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