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계속) 서울광장(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중·장년의 성공적인 재취업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3 중·장년 일자리 대박람회’가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시 뛰는 중·장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장년 채용을 위한 채용관, 직업 체험관, 채용도움관, 해외취업지원관 등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134개 기업이 참가하여 총 8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롯데백화점, 롯데쇼핑(주) 롯데마트 사업본부, 이마트(주), (주)한국야쿠르트 등의 대기업과 코박메드(주), 에이원테크, (주)이노, 보람상조피플(주) 등의 견실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의 채용 조건 및 근로조건, 행사 관련 문의사항 등 세부정보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장년 일자리 대박람회 홈페이지 (http://fair.smjob.or.kr)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최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해 생애설계, 재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전직지원서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에 25개소를 운영 중이다.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이사장 등은 오전 10시40분 개막식에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중·장년 구직자와 행사에 참여한 기업관계자 등을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