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윤의일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에서는 5월 30일(木) 지방청 5층 강당에서 명예경찰「누리캅스」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치안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의 치안이 평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의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한 뒤 ‘4대 사회악 척결’ 등 경찰 앞에 놓인 현안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누리캅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이상선 누리캅스 회장도 On-Line과 Off-Line에서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가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 참석자 50여명은 112센터와 홍보관을 견학하고 실내 사격장에서 38권총 시뮬레이션 사격 등을 체험하며 경찰의 치안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활발한 활동 중 누리캅스란 네티즌의 우리말 표현인 누리꾼과 경찰을 의미하는 COPS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을 의미한다.

경기경찰청 누리캅스는 2007년 발족하여 기업인?전문직?교사?회사원?자영업자?학생 등 다양한 직업?연령층으로 구성된 9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안전한 사이버세상 지킴이 단체로 인터넷상의 도박, 음란물, 자살 등 불법유해정보 신고활동을 하고 있으며 ’12년 전국 누리캅스 신고대회에서 경기청 한승배 회원이 자살?유해정보 부분 1위를 차지, 보건복지부 장관 감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만희 청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한 탁찬길 회원 등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규회원 배영진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