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배우 신현준의 역대급 액션 열연의 기대감과 <백두산> 각본, <끝까지 간다> 각색 곽정덕 감독이 선보이는 조선 액션 활극 <살수>가 혼란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사건의 전초전을 담은 파이널 포스터를 공개했다.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

▲ ▲ <살수> 파이널 포스터 [사진제공 : 날개 엔터테인먼트]

이번에 공개된 파이널 포스터는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아편으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조선 시대,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을 둘러싼 다양한 사건을 암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먼저,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살수 ‘이난’은 한번 맡은 의뢰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그의 명성만큼이나, 흔들림 없는 자세로 적을 향해 서 있어 과연 그가 검을 드는 순간 벌어질 폭풍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그런 ‘이난’을 주시하는 조선의 실제 아전 ‘이방’(이문식)은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범상치 않은 사건을 일으킬 것을 암시하고, 간절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선홍’(김민경)과, 화려한 검술 실력을 선보이는 또 다른 살수 ‘달기’(홍은기)의 모습에서는 ‘이난’을 둘러싼 예측불허한 사건들의 전말을 기대케 한다.

이렇듯, 영화 <살수>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은 최고의 살수 ‘이난’의 통쾌한 복수와 극에 달할수록 휘몰아치는 사건의 절정을 선보이며 올겨울 관객들을 완벽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선 최고의 살수를 둘러싼 이들의 팽팽한 대립이 느껴지는 파이널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는 영화 <살수>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SYNOPSIS

악으로 물든 세상, 그의 검이 심판한다!

조선 팔도 제일의 살수 '이난'(신현준)

병마가 그를 위협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죽음에

고통스러운 몸을 이끌고 한 마을에 의탁한다

탐관오리의 횡포와

울부짖는 백성들의 비명으로 점철된

살아있는 지옥…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

마침내 그가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