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메인 포스터 대공개! 2월 8일, 특별한 이별담이 시작된다!

- “같은 곳을 보던 우리가 다른 곳을 보기 시작했다” 메인 포스터 공개!

조동현 | 기사입력 2023/02/03 [11:30]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메인 포스터 대공개! 2월 8일, 특별한 이별담이 시작된다!

- “같은 곳을 보던 우리가 다른 곳을 보기 시작했다” 메인 포스터 공개!

조동현 | 입력 : 2023/02/03 [11:30]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28일 개봉을 앞둔 화제작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감성 지수를 급상승 시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에피퍼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동휘와 정은채의 엇갈린 시선과 같은 곳을 보던 우리가 다른 곳을 보기 시작했다라는 메인 카피,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라는 타이틀까지 세 가지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주목도를 높인다.

 

화실의 캔버스 앞에 앉아 그림 그리기에 집중한 아영과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서 누군가를 떠올리듯 먼 곳을 응시하는 준호’. 같은 미대에서 만나 희망찼던 20대와 현실에 마모된 30대까지 모든 걸 함께한 그들이 이젠 전혀 다른 공간,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모습이 코끝 찡한 감정을 유발하며 곁에 있는 연인, 혹은 과거의 연인을 떠올리게 한다. 감성적인 색감과 따스한 빛으로 사랑과 이별의 교차점에 마주 선 연인이란 캐릭터에 남다른 분위기를 더하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메인 포스터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감정이 끝난 남녀가 어떠한 계기로 다시 만나지만 붙일 수 없는 감정을 재확인하는 영화라고 소개한 형슬우 감독은 흔히 재회한 연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많은 로맨스 영화에선 죽일 듯 다툰 연인도 재회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곤 한다. 나에겐 어쩐지 판타지 같이 느껴졌다. 이 영화는 그 결을 판타지가 아닌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더욱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달달한 연애담 대신 조금은 씁쓸하고 짠맛이 감도는 이별담으로 내 곁의 사람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28일 극장으로 찾아온다.

 

시놉시스

 

헤어지자고 먼저 말한 건 너야

헤어지자고 말 꺼내게 한 사람이 너잖아

이별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연락처의 애칭을 풀네임으로 바꾸면?

카톡 친구를 삭제하면? SNS 팔로우를 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서 아는 사람으로

아는 사람에서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프로세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메인 포스터 대공개! 2월 8일, 특별한 이별담이 시작된다!
  •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