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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면 전통된장 생산을 위한 첫걸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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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면 전통된장 생산을 위한 첫걸음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메주 만들기 행사 개최

조성화 | 기사입력 2022/12/21 [18:52]

백령면 전통된장 생산을 위한 첫걸음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메주 만들기 행사 개최

조성화 | 입력 : 2022/12/21 [18:52]

▲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메주 만들기 행사 개최

 

▲ 옹진군농업기술센터 메주 만들기 행사 개최

옹진군(군수 문경복)1220일 전통장류 연구회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령면 농특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메주 만들기 행사를 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장류 연구회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을 위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10월 창립되어 전통장류 제조에 대한 이론교육과 전통된장 제조 실습 교육을 하는 등 장류생산 기초다지기를 완료하였다.

 

이번 메주 만들기 행사에 사용되는 콩은 백령면 실증시험포에서 기계화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자 재배한시험용 콩 850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메주 만들기 행사를 통해 잊혀지는 전통 장류의 제조 방법을 계승하고 나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품을 개발하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하고 있다.

 

전통장류 생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지만 한번 기반이 조성되면 투입 대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류 사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반을 조성하고자 전통장류 연구회의 전문기술 교육과 컨설팅 등 장류 가공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행사 참여한 연구회원은 메주 만들기 행사를 통해 전통메주의 제조와 숙성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전통된장을 담궈 기술을 보존하고 잘 될 경우 판매까지 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담당은 “2023년 콩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지역 적응 품종인 대찬콩을 실증시험포 2에 재배하며 시범 기술을 적용 하고자 한다. 또한 수확된 콩은 11월 메주 만들기 행사에 활용하여 장류 연구회의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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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사진
조성화 기자
인천시 교육청 출입기자
인천 강화군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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