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전통의 한국음식으로 중국 중앙cctv 공영방송사 현지촬영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중국의 공영방송인 중앙cctv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명소중 한곳으로 소개하기 위해 남동구 만수3지구에 소재한 맛과경치로 소문난 '이화순대' 음식점을 방문했다.

이화 찹쌀순대(대표 오진호) 전통음식점을 찾은 중국 중앙tv 공영방송사 촬영팀 관계자들은 인천관광공사로부터 협조의뢰를 통해 한국고유의 음식인 순대로 만든 국밥과 모듬고기, 보쌈김치를 직접 맛보며 건강웰빙 음식으로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 질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이화찹쌀순대 만수점은 현재 CEO인 오진호씨가 40년전 부모의 고향인 가평에서 먹던 그대로를 개발해 업그레이드 하 가운데 오늘날 인천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잡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맛보았던 40년 전통의 깨끗하고 담백한 맛을 변함없이 이어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의 인기음식으로 유명하다.

주인이 직접 모든 걸 다 만든다는 이화 찹쌀 순대라는 상호 그대로 순대 안에는 찹쌀이 들어간다.

오진호 대표는 중국공영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순대의 좋은 맛은 좋은 재료가 그대로 투영되는 것이다. 감자 당근 부추 등 야채와 선지 당면 그리고 파 마늘 참기름 등 갖은 양념을 얼마나, 어떻게, 좋은 재료를 골라서 쓰느냐 하는 것이 구수한 순대 맛의 비결이다"라고 소개하며 "한국입맛에 맞는 투박한 장터 음식으로 국물은 머리고기를 삶아서 육수를 내고, 밥을 넣고 끓인다. 거기에 매운 양념 다대기와 파, 들깨를 넣어서 맛을 낸다. 수더분하면서 개운한 국물.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는 순대와 국밥 맛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국방송사 리포터 A양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중국에서도 한국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특히 젊은층과 노인층에서도 순대로 만든 음식을 즐겨 찾고 있다" 며 한국 전통의 건강식품으로 순대음식점을 찾게됐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민이면 다 알고있는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화찹쌀순대 만수점이 순대음식의 고급화, 순대음식의 세계화 진출을 목표로‘대한민국 1등 순대 전문점’으로서 명예를 걸고 ‘해늘 찹쌀순대’ 브랜드를 런칭했다. 잘 알려진 인천에서 벗어나 4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오픈한 서울점, 경기점외 가맹점을 모집하며 전국으로 진출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해늘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불안한 시장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활발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이라불리우는 사나이’에 장소 협찬을 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공격경영’이 성공의 찬스를 만들어 낸 것이다.

맛에 있어서는 전국 최고라고 자신할 만큼 오 진호 대표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1987년 청와대 만찬음식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로골퍼 김미현이 LPGA 첫 승 귀국길에 방문해 먹은 음식으로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산 찹쌀만으로 각종 야채와 버무려 만든 찹쌀 순대는 담백한 국물 맛에 돼지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인터뷰를 마치며 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맛에 자신있다. 진정한 순대 매니아라면 한번 맛 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이며 한국전통음식을 찾아 준 중국 공영방송사와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을 방문한 중국공영방송 중앙CCTV는 국영방송사로 중년층을 상대로 한 프로그램에 한국 내 각지역에 있는 멋거리와 볼거리를 현지 방문촬영으로 중국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