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민선8기 동 주민과의 만남’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사진제공=미추홀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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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8일 ‘민선8기 동 주민과의 만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개 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건의사항은 모두 289건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및 녹지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도시개발과 경로당 신축·보수 등에 관한 건의사항들은 원도심과 노인 인구가 많은 구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추진 현황으로는 완료가 78건, 추진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 중인 사업이 164건, 추진이 불가한 사업이 47건이다.
구는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예산이 미확보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거나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서 간 협업, 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안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