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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4대 사회악 근절! 최대 목표 척결수순.... .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2/28 [19:31]

경기경찰, 4대 사회악 근절! 최대 목표 척결수순.... .

윤의일 | 입력 : 2013/02/28 [19:31]


(내외뉴스=윤의일기자) 경기경찰청(청장 강경량)은, 28일 오전 경기경찰청 4층에서 강경량 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 및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전담 추진본부 및 성폭력 특별수사대’ 현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현판식에서 “경기경찰은 4대 사회악 척결을 올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관련 단체들과 협력 하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4대 사회악 전담 추진본부’ 및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족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그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는 경기지방경찰청 김덕섭 차장(치안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범죄예방·수사분과와 지원분과로 나누어져, 범죄예방·수사분과는 학교폭력 예방 및 검거, 성매매 단속, 성폭력 대응, 불법 사금융 단속 등의 업무를 하고, 지원분과는 정책 홍보 및 설문 조사 등 업무를 수행하는 등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경기청 16명, 경기 2청 10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신속한 사건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구대·파출소와 같이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특히,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 발생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원스톱 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지원 및 가해자에 대한 검거·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광역 성범죄 등 중요 성폭력 사건이나 가·피해자 수가 다수인 중요 학교폭력 사건, 피해가 심각하고 죄질이 나쁜 가정폭력 사건 등의 수사도 전담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성폭력 전담 수사라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여성청소년 업무 경력자로 선발했으며, 성폭력 피해자가 대부분이 아동과 여성인 점을 고려해 이들의 보호·지원을 위한 여경도 총 9명이 선발 배치했다.

향후, 경기경찰은경기도청과 협조, 현재 2개소 운영중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경기 서남부권에 1개소를 추가 설치, 원거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피해자 보호·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각 경찰서에서도,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를 구성하여, 지방청과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4대 사회악 근절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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